밀키트 시장은 2020년 기준으로 2000억 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했고, 2024년에는 7000억 원 규모로 확장될 것이라 전망되는데요.(출처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10년 동안 국내 밀키트 시장을 선도해 온 마이셰프가 자체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합니다. 마이셰프 쇼핑 라이브, ‘마쇼라’의 론칭 스토리를 마케팅전략팀 곽유진 대리님께 들어보았습니다!

상품 등록부터 프로모션 운영까지 자사몰 운영 전반을 담당해요.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 마케팅 전략팀 곽유진 대리입니다. 마이셰프는2011년 국내 최초로 밀키트 사업을 시작한 밀키트 전문 기업입니다. 업계 최초로 HACCP, ISO22000 등 인증을 획득하고 밀키트에 최적화한 생산 관리와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며, 10년 동안 매출 106배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죠.
2019년도부터 공식 홈페이지(자사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상품 등록부터 프로모션 운영까지 자사몰 운영의 전반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팀에서 ‘카카오프렌즈’ 등 캐릭터 업계는 물론 ‘허챠밍’ 등 유튜버까지 다양한 콜라보 마케팅을 기획하고 있는데, 이러한 소식을 자사몰에서 제일 먼저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재구매율 90%의 비결, 연구개발과 제품력이죠.

한 번 마이셰프 제품을 접한 소비자들의 재구매율은 90% 정도 되는데요. 아주 높은 수치죠. 마이셰프의 90% 재구매율을 가능하게 한 비결은 바로, 소속 셰프가 직접 개발한 소스와 500가지 넘는 밀키트 레시피라고 생각해요. 2011년부터 마이셰프 전문 셰프들은 치열하게 연구해 '황금 비율 소스'를 개발했고, 이는 한번 맛 본 고객님이 꾸준히 방문하는 비결이 되었습니다.

마이셰프 허챠밍 콜라보 밀키트 시리즈

마이셰프 쇼핑 라이브, 마쇼라! 이렇게 시작되었어요.

20년도부터 다양한 플랫폼에서 꾸준히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요. 점점 마이셰프 방송을 기다리는 고객님이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니, 평소 듣지 못했던 고객님의 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는데요. 이 부분이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이후, 라이브 커머스 전담 부서를 신설했고, 자사몰 안에서도 ‘마쇼라’라는 라이브 커머스 소통 창구를 마련하게 되었죠.

유튜버 ‘허챠밍’ 콜라보 밀키트 시즌2 신제품과 ‘마쇼라’를 론칭했어요.

방송 전 SNS를 활용한 사전 홍보는 물론, 방송과 동시에 문자 알람을 활용하여 활발한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마쇼라는 유튜버 ‘허챠밍’님과 함께 진행하여 더욱 반응이 뜨거웠는데요. 특히 신제품으로 ‘허챠밍’ 콜라보 밀키트의 시즌2 제품을 처음 선보였거든요. 행사 당일 이벤트 서버로 이전했음에도 서버 접속이 폭주해서 잠시 동안 오류가 발생했지만, 그럼에도 조회수 3,300건 이상 소통(좋아요)도 13,000건 이상으로 성공적인 오픈을 할 수 있었습니다.

라이브 커머스, 사전 리허설이 가장 중요해요.

라이브 커머스의 특성상, 현장에서는 모든 것들이 라이브이기 때문에 ‘사전 리허설’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음향, 조명, 화면 체크는 물론 쇼호스트와 사전 미팅을 통해 방송 기획 의도와 핵심 설명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전 리허설을 통해 방송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마이셰프 쇼핑 라이브, 마쇼라 방송 화면

NHN커머스의 도움으로 자사몰에 라이브 커머스를 도입했어요.

자사몰에 라이브 커머스를 도입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었을 때, NHN커머스에서 ‘소스플렉스’와 연결해 주셨어요. 저희가 사용하고 있는 쇼핑몰 솔루션은 기능 개발을 하기에 특화된 솔루션이었기 때문에, API 연동을 통해 쉽고 빠르게 라이브 커머스 기능을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자사몰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는 자유도가 훨씬 높죠.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내용으로 방송을 할 수 있는 것이 자사몰 라이브 커머스의 가장 큰 이점이에요. 다른 플랫폼은 높은 매출을 달성하기 위한 방송을 하게 된다면, 자사몰에서는 ‘마이셰프’라는 브랜드와 상품을 알릴 수 있는 방송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라이브 커머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데요. 매출, 홍보는 물론 고객 관리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사몰에서의 라이브 커머스! 꼭 추천드립니다.

마이셰프는 세계인의 식탁 곳곳에 마이셰프 밀키트 요리가 올라가는 날을 꿈 꾸며, 밀키트 업계 1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장을 보고 요리하는데 쏟던 시간을 가족 그리고 나를 위해 투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밀키트를 제공하고, 해외 진출도 계획 중이라고 하는데요. 마이셰프 쇼핑 라이브 ‘마쇼라’에서 마이셰프 밀키트를 직접 만나보는 것 어떨까요?

많은 물건들이 빠르게 생산되고 버려지고 있지만 20년 전부터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대표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입니다. 전국 110개의 재사용나눔가게를 거점으로 자원 순환에 앞장서고, 시민들의 봉사, 구매 등의 동참으로 우리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데 힘쓰고 있죠.

아름다운가게는 아름다운 소비 문화를 확산하고자 2010년부터 판로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우수 공익상품들을 발굴해오고 있습니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공익상품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 사업을 담당하시는 공익상품팀 이진아 팀장님을 만나보았습니다.

공익상품팀 이진아 팀장

착한 생산자들의 우수 제품을 발굴해요.

아름다운가게 공익상품팀 이진아 팀장입니다. 공익상품팀, 이름 자체가 많이 생소하시죠? 공익상품팀은 착한 생산자들의 우수 제품을 발굴하여 판로를 지원하는 팀입니다. 기본적으로 사회적기업, 공정무역단체, 장애인직업재활단체, 친환경단체 등 120여개 생산자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고요. 전국 110여개의 아름다운가게 매장과 온라인쇼핑몰 <뷰티풀마켓>, 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품을 발굴할 때에는 담당 MD가 직접 채널에 적합한 품목을 찾아 생산자에게 연락하기도 하고 전국 매장의 지역 네트워크, 여러 지원 단체 및 기관을 통해 추천 받기도 합니다. 입점을 희망하는 생산자가 직접 연락을 주시는 경우도 있어요. 공익상품팀은 이렇듯 다양한 공익 생산자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공익상품은 아름다운가게에 이렇게 입점하고 있어요.

아름다운가게에 입점하기 위한 첫 번째 자격 조건은 ‘생산자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가’입니다.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환경문제 해결, 공정무역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지 않는 일반 기업은 입점할 수 없습니다. 공익상품팀의 존재 목적
자체가 판매를 통한 공익 생산자의 지속성과 공익의 확장이거든요.

공익 생산자임이 확인되면 적합한 QA서류(시험성적서,인증서 등)를 갖추었는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내부 품평회를 통해 품질, 패키지, 맛, 가격 적정성 등을 평가합니다. 품평회에 통과가 되면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입점 여부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 중에서 여러 이유로 입점이 불가한 경우들이 있는데요. 입점이 탈락된 경우에도 생산자에게는 품평 내용과 개선점을 전달 드리고 있습니다. 이후에 더 나은 제품을 생산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요.

아름다운가게의 공익상품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가게 상품 개발, 공정무역의 일환이기도 해요.

저희는 공익생산자와 협업하여 직접 상품을 만들기도 합니다. 사회적기업 오제이㈜와 함께 만든 ‘아름다운감귤주스’,
필리핀 생산자로부터 공정무역의 원칙으로 수입해온 마스코바도는 아름다운가게의 대표적인 PB상품이에요. 특히 공정무역 마스코바도는 설탕대신 사용하는 비정제 원당으로 사탕수수의 미네랄이 그대로 남아있는 아름다운가게의 베스트셀러입니다.

하지만 공정무역 제품의 경우 일정 수준 이상의 물량을 수입해야 하는데 판매 영역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어요. 이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으로 더 많은 마스코바도를 수입하기 위해 마스코바도를 원재료로 활용한 사탕과 젤리를 개발했습니다. 그렇게 홍삼젤리, 감귤젤리, 생강젤리, 알사탕 등이 탄생했는데요 출시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가 있는 제품입니다.

아름다운감귤주스 (좌) 와 마스코바도 (우)

특색 있는 쇼핑몰을 만들기 위한 고민, 해드림과 함께!

2011년 엔에이치엔커머스가 아름다운가게의 뷰티풀파트너로 함께 하게 되면서 쇼핑몰 솔루션을 무상지원 받게 되었어요. 이후 2019년 아름다운가게만의 특색 있는 쇼핑몰로 리뉴얼 하고자 해드림에 ‘쇼핑몰 리뉴얼’ 문의를 했습니다. 사용자
편의를 중점으로 개편을 하는 것이 주된 과제였는데요. 디자인부터 리뉴얼 오픈까지 해드림과 함께 했습니다. 1:1 매니저를 통해 충분히 상담 받은 결과, 안전하고 원하는 형태로 리뉴얼 오픈할 수 있었어요.

단순한 일상의 소비가 아닌, 사회 문제 해결의 경험

<뷰티풀마켓>메인 페이지의 카테고리는 여느 쇼핑몰처럼 ‘품목’으로 분류되지 않고 사회적가치, 새활용, 공정무역 등 ‘사회적 가치’를 기준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뷰티풀마켓에서의 구매가 생산자들이 목적으로 하는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어요. 또한 생산자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생산자이야기’ 게시판에서도 관련 상품을 둘러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고객 동선에도 신경 썼습니다.

뷰티풀마켓의 카테고리는 사회적가치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생산자이야기' 게시판에서는 해당 생산자의 제품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생산자 그리고 고객, <뷰티풀마켓>을 더 아름답게

최초로 생산자의 제품을 접했을 때에는 바로 판매 가능한 수준이 아닌 경우가 많아요. 필요한 시험성적서가 없거나 패키지 인쇄가 잘못되어 있는 등의 보완할 내용들이 많습니다. 저희는 이런 부분을 피드백 해드리고 필요한 경우에는 금전적인 부분까지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판매가 잘 이루어지면 생산자에게는 취약계층을 몇 명 더 고용하고 또 다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밑천이 됩니다.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그 시간과 노력을 함께한 생산자들은 절대 잊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뷰티풀마켓>을 운영하면서 종종 연세가 지긋하신 고객의 전화를 받곤 합니다. 시골에서도 꾸준히 <뷰티풀마켓>제품을 믿고 구매해 주시는데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항상 감동을 받곤 해요. 연령대가 높은 분들도 소외되지 않게 더욱 쉽고 편리한 쇼핑몰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착한 생산자와 착한 소비자를 연결하는 <뷰티풀마켓>이 되고 싶어요

최근 <뷰티풀마켓>에서 출시한 대나무칫솔, 친환경수세미 등 제로웨이스트 관련 제품의 판매 성과가 좋았어요. 주요 고객인 3040 여성분들이 친환경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서 많이 찾으신 것 같아요. 앞으로도 <뷰티풀마켓>은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싶어요.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변화가 모이면 큰 변화가 될 수 있다고 믿거든요.
앞으로도 착한 생산자와 착한 소비자를 연결할 수 있는 채널로 더 많은 분들에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아름다운가게는 온라인몰인 <뷰티풀마켓>을 중심으로 제로웨이스트 제품, 신선식품 등 제품 품목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나눔과 순환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소비를 확산시키며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는 아름다운가게, 그리고 <뷰티풀마켓>을 기대해주세요!

‘손님 여러분 우리 비행기 곧 이륙하겠습니다.’라는 승무원의 안내 멘트가 비행기에 울려 퍼질 때, 두근거리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코로나19로 인해 그 두근거림을 맛본 지 오래된 지금, 자유롭게 여행을 가던 일들은 까마득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여행의 두근거림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학습 비행 프로그램, 무착륙 관광비행, 굿즈샵 등으로 막혀버린 하늘길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에어부산 (AIR BUSAN)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에어부산의 굿즈샵 <샵에어부산>을 담당하시는 영업마케팅팀 장양희 팀장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영업마케팅팀 장양희 팀장

샵에어부산은 절심함에서 시작되었죠.

부산 지역을 기반으로 2008년 출범한 에어부산에서 영업마케팅 팀장을 맡고 있는 장양희 입니다. 에어부산 영업마케팅팀은 홈페이지 운영과 관리, 광고, 기내 구독지 발행 뿐만 아니라 타사 제휴, 부가서비스를 포함한 부대 수익 창출 활동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코로나19 발생 이후 에어부산도 그 타격을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요즘은 국제선 운항이 거의 없다 보니 하늘에 있을 항공기가 지상에 평상시 대비 많이 그라운드 (주기) 되어 있는 상황이거든요. 매일 아침 출근 길 김해공항 주기장을 보며 “저 많은 우리 비행기들이 빨리 날아가야 하는데…” 라는 생각을 하곤 해요. 이러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에어부산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절실한 고민 끝에 온라인 로고샵인 '샵에어부산'을 런칭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에어부산을 만날 수 있는 곳

'샵에어부산'은 누구나 에어부산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에어부산 손님이 아니더라도, 꼭 에어부산 비행기를 탑승하지 않아도 말이죠. 그렇게 로고샵을 준비하면서, 사내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습니다. 특히,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인 ‘체험비행’의 인기를 보며 항공관련 업종 종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로고샵이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어요. 또한, 직원들 중에도 애사심과 자부심으로 자사의 로고 아이템을 선호한다는 것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모형비행기(좌), 로그북(가운데), 보딩패스 폰케이스(우)

비행의 두근거림을 답답한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제품이에요.

'샵에어부산'에서는 모형비행기, 비행기록을 적는 로그북, 커스텀 제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모두 에어부산의 정식 로고와 컬러, 유니폼 색상으로 디자인 되었고 실제 탑승권과 러기지택, 각 직군별 유니폼을 그대로 재현해 제품화 했습니다. 특히 휴대폰케이스, 에어팟/버즈 케이스, 키링은 원하는 목적지와 출발지나 이름으로 커스텀이 가능한데요. 여행의 추억을 기념하거나 가고 싶은 여행지에 대한 갈망을 해소하기 위한 아이템으로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어부산 직원들의 반응도 뜨거웠어요.

로고샵 상품들이 실용적이고, 제품 디자인, 상세페이지 작업을 할 때부터 승무원들의 의견을 많이 적용했어요. 그래서인지 특히 승무원들의 구매율이 높았습니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결혼한 직원들은 자녀의 이름이나 태명을 넣기도 하고, 추억의 여행지로 커스텀 해 주시더라구요. 모두들 애사심이 넘쳐남을 보았습니다.

에어부산 직원들도 애용하는 샵에어부산 제품들

1:1 상담을 받고 걱정이 사라졌어요.

아무래도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이라 투자비용이 많지 않았어요. 또한, 쇼핑몰 시스템과 창업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기 때문에 걱정도 많았어요. 그래서 고민 끝에 ‘해드림’에 연락을 했습니다. 1:1 상담 후에 막연했던 걱정이 사라졌어요. 해드림은 1:1 상담부터 실제 쇼핑몰 오픈까지 시스템이 체계적이고 무척 빨랐거든요! 물론 매니저님의 친절한 가이드는 기본이었죠. 재택 근무나 외근 중에도 언제나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이슈를 명쾌하게 처리해 주셔서 쇼핑몰 오픈까지 믿고 함께할 수 있었어요.

다양한 방법으로 샵에어부산을 알리고 있어요.

현재 홍보나 광고비 지출이 어려운 상황이라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적의 홍보를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어요. 우선 부산 서면역의 경우는 유동인구가 많은 1호선과 2호선의 환승 구역 통로에 설치된 6개의 사이니지 광고를 활용했어요. 또한, 자사 채널을 다양하게 이용했습니다. 홈페이지 메인배너, 기내 구독물인 '플라이 앤 펀에 광고를 했고 샵에어부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도 오픈해서 활용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승무원들이 실제 착용 후기를 개인 SNS에 업로드를 많이 해주셔서 홍보가 더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직접 구매해서 지인들에게 선물도 하면서 '샵에어부산'의 런칭 소식을 전하기도 했어요.

에어부산 공식 로고샵, 샵에어부산

신제품이 10시간 만에 판매 완료되었던 순간

'샵에어부산'이 시작되고 지금까지 매 순간 모두 기억에 남지만, 처음으로 쇼핑몰이 만들어지고 테스트 결제를 진행했을 때 두근거림이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승무원들과 함께 상세페이지 촬영을 했을 때도 즐거웠습니다. 상세페이지에 승무원들의 제품 사용 모습과 착용 모습을 담으려고 했거든요. 저희 쇼핑몰을 방문한 고객님들이 에어부산만의 특색과 여행의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도록 말이죠. 무엇보다 신제품으로 출시한 제품이 10시간 만에 판매완료가 되었던 순간도 잊혀지지 않아요. 저희 제품을 좋아해 주시는 고객님들께 항상 감사해요.

<샵에어부산>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에어부산 로고템을 착용한 사람들을 하루에 10명 씩은 꼭 보게 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는 장양희 팀장님!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하늘길도 열리고, <샵에어부산>도 훨훨 날아오르기를 바랍니다!

인플루언서가 곧 하나의 브랜드, 인플루언서의 삶을 녹여낸 좋은 제품을 발굴하고 소개함으로써 소비자의 공감을 얻고, 두터운 팬층을 형성해나가는 기업이 있습니다. 치과의사 이수진, 방송인 이윤미, 삼 형제맘 와이블랑 등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의 마켓을 운영하고, 최근에는 라이프스타일 PB 론칭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부스터스’의 유치호 팀장님을 만나보았습니다. 부스터스의 커머스 팀을 총괄하면서 인플루언서 마켓 기획, 마케팅 전략 수립, 운영과 물류까지, 팀장님의 손길을 거치지 않은 곳이 없다고 합니다. 인플루언서 커머스라는 새로운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인플루언서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부스터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스터스 커머스팀 유치호 팀장

A to Z 토탈 케어, 부스터스가 개척하는 인플루언서 커머스 시장

저희 부스터스는 인플루언서 커머스에 필요한 A to Z 토탈 케어를 제공하는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기업입니다. 주로 인스타그램에서 이루어지는 마켓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상품 소싱부터 판매 및 마케팅 전략 수립, 일정 관리, CS 등 굉장히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부스터스는 브랜드사와 인플루언서를 연결하고 수수료를 취하기만 했던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 인플루언서 커머스에 필요한 일련의 과정을 모두 전담하여 기획하고 운영합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 인플루언서, 브랜드사 모두가 더 나은 커머스 시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설립 2년 만에 누적 매출액 200억! 빠른 성장의 노하우는 바로…

부스터스가 설립된지는 2년 정도로 길지 않지만, 선택과 집중, 빠른 실행 덕분에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인플루언서 커머스를 구성하는 세 가지 요소인 ‘제품, 인플루언서, 판매 채널’에 부스터스만의 수식어를 붙여 집중했습니다. 바로 ‘좋은 제품, 전속 인플루언서, 브랜딩 된 판매 채널’인데요, 이것이 단순 에이전시나 개인으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와 차별화된 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플루언서는 부스터스와 전속 계약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좋은 제품을 확보할 수 있고,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마케팅 전략까지 수립할 수 있습니다. 부스터스의 전담팀과 함께 차별화된 제품 확보, 마케팅, 전용 쇼핑몰 운영까지 가능하니 더 많은 인플루언서가 전속계약을 희망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지 않을까요? 저희 만의 차별점에 집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선 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부스터스의 성장까지 견인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제품 확보를 위한 꾸준한 노력, ‘비브랩’과 ‘리데어’ 론칭

인플루언서 커머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첫행보가 바로 건강식품 브랜드 ‘비브랩’과 클린 뷰티 브랜드 ‘리데어’의 론칭이었습니다. 여러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마켓 진행하면서 정의한 좋은 제품은 ‘인플루언서의 삶과 일치시킬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부스터스 전속 인플루언서인 치과의사 이수진님, 삼 형제맘 와이블랑님처럼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인플루언서가 이 제품을 선택함으로써 본인의 삶에 도움이 되었다고 소구할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한 것이죠. 그래서 PB 론칭을 통해 인플루언서가 진정으로 추천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을 소비자분들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리데어 덴탈케어 치약 (좌) 와 비브랩 파인초 / 새싹보리분말 (우)

전 구성원의 SNS 생활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비결입니다.

인플루언서 마켓은 적게는 월 2-3회, 많게는 주 2회 이상 짧은 주기로 이루어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만큼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상품을 소싱하고 판매하는 MD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거기에 인플루언서 커머스의 MD는 제품을 인플루언서의 라이프스타일과 연결시킬 수 있는지도 중요한 요소로 고려해야 합니다. 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를 이해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SNS 생활화인 것 같습니다. SNS 뿐만 아니라 이커머스 채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동영상 플랫폼 등 종류를 불문하고 모든 채널을 직접 경험해보면서 소비자의 구매 의사 결정 과정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가 곧 하나의 브랜드, 운영의 고민도 많았죠

인플루언서 커머스는 SNS를 기반으로 이루어져 소비자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고객의 불만이 미치는 파급력이 커 인플루언서의 이미지 손상과 직결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브랜딩과 운영의 효율성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는 인플루언서 별 쇼핑몰 구축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인플루언서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쇼핑몰을 만들어 인플루언서를 브랜딩도 하고, 소비자와의 유대관계나 결속력을 높일 수 있는 구매 경험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인플루언서의 쇼핑몰을 방문하는 회원에게만 제공하는 혜택이나 마일리지 적립도 점차 확대될 예정이고, CS 운영에도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어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15만 팔로워를 보유한 쇼핑몰 CEO도 만족한 ‘해드림 서비스’

사실 단기간에 5개의 인플루언서 쇼핑몰을 오픈해야 하는 미션이 있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인플루언서 한 명이 하나의 브랜드와도 같기 때문에 각 셀러마다 다른 컨셉의 쇼핑몰을 구축해야 했습니다. 쇼핑몰 구축에 많은 인력을 투입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 1:1 전문 매니저가 전담으로 관리해주시는 해드림 서비스를 찾게 되었습니다. 인플루언서의 색깔이 잘 드러나게 디자인 선택부터 부가서비스까지 사소한 부분도 챙겨주셔서 정말 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부스터스의 전속 인플루언서로 활약하고 계시는 바이미나님은 대형 쇼핑몰을 직접 운영하고 있어 기준이 되게 높으시거든요. 실제 쇼핑몰에 대한 안목이 있으신 분들도 만족한다는 피드백을 주실 정도로 높은 퀄리티로 제작이 되어 좋았습니다! 

인플루언서와 함께 성장해나가는 부스터스의 미래

인플루언서 커머스라는 시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는 인플루언서입니다. 인플루언서가 그만큼 제품에 대해 잘 알고,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어야 하죠. 부스터스는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인플루언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기획할 수 있는 ‘전략 집단’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인플루언서라는 하나의 브랜드를 완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계시는 부스터스와 부스터스의 유치호 팀장님! 차별화된 강점을 통해 앞으로도 승승장구하는 인플루언서 커머스의 선두주자로 활약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